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부 장관은 지난 20-21일 PEI 샬럿타운에서 열린 연례 연방-주정부-준주정부 노인부 장관 포럼에 참석, 온주가 노인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타지역 장관들에게 알렸습니다.
조 장관은 오직 노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인 시니어 커뮤니티 그랜트를 비롯, 온주 전역 300여 곳에서 노인들이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시니어 액티브 리빙 센터,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 치과 치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습니다.
특히 온주노인복지부는 지난 17일부터 시니어 커뮤니티 그랜트 신청을 접수 받고 있습니다. 노인단체 대표 및 구성원 절반 이상이 노인인 단체, 비영리단체는 1천 달러~2만5천 달러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
올해 프로그램은 특히 지금까지 소외됐던 소수민족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.
1-4천 달러까지 그랜트는 부처에서 심사하며 4천~2만5천 달러까지 그랜트는 그랜트 온타리오를 통해 심사합니다.
프랜신 샤보누 퀘벡주 노인부 장관은 “조성준 장관이야 말로 진짜 노인을 대변하는 장관”이라며 “그의 노인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”고 말했습니다. 그는 “80세가 넘은 조 장관이 노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다른 장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”고 덧붙였습니다.